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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NEWS] IB타임즈-내년, 의료실비보험 100%실비보장 축소 조짐. 가입 서둘러야

  내년, 의료실비보험 100% 실비보장 축소 조짐. 가입 서둘러야
정부, 의료실비보험의 병원비 본인부담금 보장 70~80% 축소 방안 검토 중

손해보험사 의료실비보험이란 무엇인가?
의료실비보험은 민영의료보험이나 실손보험 이라고도 불린다.
작은 감기에서 암 같은 큰 질병, 갑작스러운 상해사고까지 의료실비보장을 해주고 입원비를 당일부터 보장하며 국민건강보험의 급여 대상이 아닌 CT, MRI, 초음파, X-ray, 특수검사, 내시경 등의 고가의 검사비와 한방병원에서의 실제치료비까지 본인부담금을 100% 보장 해 주는 손해보험을 의료실비보험이라 부른다.


실제로 질병이나 상해로 각종 검사를 받거나 입원 치료를 받게 되면 상당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 적용 대상이라도 환자가 부담하는 비율은 일반적으로 30%에 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건강보험이 아예 적용되지 않는 고액의 검사나 치료를 받았을 때는 환자의 의료비는 순식간에 늘어난다.
이러한 부담 때문에 최근 많은 가계에서 폭발적으로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는 것이다.
또한 최근 노후까지 보장하는 100세 만기 의료실비보험이 출시되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의 실손 보장 축소 논란

그런데 올해들어 정부가 실손형 민영의료보험 상품의 의료실비보장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그 방안으로 현재 생명보험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코인슈어런스(co-insurance)’ 방식을 내놓았다.
코인슈어런스 방식이란 보험사가 의료비의 80%만 보장하고 나머지 20%는 가입자들이 부담하는 것을 말한다.
왼쪽 그림으로 볼때 기존에 모두 보장되던 노란색부분의 20% 를 앞으론 가입자들이 내게 되는 것이다.
이는 현 의료실비보험의 100% 보장 수준을 70~80%로 축소하겠다는 뜻이며 의료실비보험의 최대장점을 약화 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의료실비보험 축소, 가입자들의 도덕적 해이 때문?

정보와 보건복지부가 이 같이 판단하게 된 근거는 민영의료보험 가입자들의 도덕적 해이 이다.
실손형 의료실비보험의 보장성 축소 방안은 이미 보건복지가족부 등에서 지적해 온 사안으로써
정부는 민영의료보험의 본인부담금 전액 보장이 결과적으로 무분별한 검사와 의료이용을 부추겨 국민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기인하고 있다며,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80% 수준으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된 것이다.
즉, 현행 100% 보상체계로 발생하는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의료실비보험의 지급보장률을 향상시켜 보험이 일정한 공익 목적을 갖게 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방안의 핵심이다.
하지만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민간의료보험 가입과 의료이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인구를 대상으로 40만6751명을 무작위 추출해 분석한 결과 0~64세 인구 중 민영의료보험 가입자의 2년 평균 의료비용은 73만8000원으로, 비가입자 76만8000원보다 적었다.
이런 결과는 보건복지부와 정부의 주장과 달라 보험관련업계에서 많은 반발이 일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이 병원비절감에 효과적이라는 반증
이 같은 민영의료보험의 보장축소 논란은 그만큼 의료실비보험이 가입자들의 의료실비절감에 메리트가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실제로 MRI, CT, 레이저치료 등 고가의 진료비뿐만 아니라 입원제비용과 수술비등을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며 질병+암+상해로 인한 통원치료비를 1일당 최대 50만원 한도로 보상 해 주는데다, 암 진단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하고 교통사고시 운전자 방어비용을 보장해주며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의 성인 질환 등 의료비를 100% 보장해주는 등, 이미 많은 가입자들이 성공적으로 의료실비 절감을 하였고 충분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도덕적 해이 논란은 전문가들의 찬반양론이 갈리는 상황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현 의료실비보험 상품이 그만큼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이라는 사실이다.

의료실비보험. 의료실비를 100% 보장 받기 위해선 지금이 가입 적기!

정부에 의해 보험정책이 바뀐다 하더라도 약관 즉, 계약이 우선이기에 기존의 보험약관으로 가입한 사람들은 여태까지의 민영의료보험의 100%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이 보험료가 인상했던 올해 3월 달에 병원비보험 가입이 폭주했던 이유이다.
따라서 보험정책이 바뀌기 전, 지금 가입하는 것이 민영의료보험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한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민영의료보험은 나이가 들면 가입하기가 까다로운 만큼, 처음 가입 시 꼼꼼히 따져보고 보장기간이 100세까지 긴 상품을 들어두는 게 좋다”고 밝혔다.

정부의 의료실비보험 축소방안은 지금도 추진중이다. 내년 정부에 의해 의료실비보험의 보장이 80%로 변경되기전에 반드시 가입해 민영의료보험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는 소비자가 되길 바란다.

 

 
[출처 : 동아일보] 어려운 경제 속,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  
2008-12-17
 
  가계가 어려울수록
더 어려워지지 않기 위한 방어막으로 생각해야

연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곳곳에서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듯 침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가정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며 모두 허리띠를 졸라매고 지출을 줄이고 있다. 생필품의 지출은 최소화하고 그 외 지출은 제로화 하는 현명한 소비습관이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

과연, 이런 어려운 시기에 보험은 최소화와 제로화 품목 중 어떤 범주에 속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소화도 제로화도 하면 안 되는 품목이라 할 수 있다.

보험의 근본적인 목적은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에 대한 보상을 받아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각종 소비가격이 높아져 지출이 늘고 있는 지금처럼 가정경제가 안정적이지 못할 때 당장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보험은 우선 ‘처분’하는 대상이 되곤 한다. 그러나 보험은 어려울 때 더 어려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최소의 방어막으로 지니고 있어야 한다.
보험가입 후 보장을 받아보지 않았다면 혜택 없이 보험을 괜히 들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건강에 문제가 없어 보험금을 받지 않는 상태가 가장 이상적임을 간과하고 단지 보험료에 대한 미련만을 갖게 되는데, 가정이 어려울 때 이런 생각은 더욱 크게 와 닿는다.

보험의 혜택을 본 사람들은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보험에 대해 더 알아보고 상황에 맞는 보험상품을 하나라도 추가로 가입하려 한다. 일례로, 가계가 어려운 시기에 집에 건강이 안 좋은 병자가 생기면 더 무너지게 된다. 이를 미리 예방하는 차원으로라도 지출의 일부를 보험으로 돌리는 소비형태를 갖게 되는 것이다. 어렵다고 질병이나 사고가 비켜가지는 않는다. 어려울수록 최소 지금보다 나빠지지 않기 위한 안전장치로 생각해야 한다.

손해보험사 민영의료보험의 경우 병원비의 지출내역을 100% 보장한다는 특성 때문에 더더욱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만일 민영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라면, 지금과 같은 시기에 민영의료보험 가입을 지나쳐서는 안 된다.
민영의료보험은 의료실비보험이라 하기도 하며 하나의 보험으로 운전자보험, 암보험,상해보험을 해결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민영의료보험은 보험금을 받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여타의 정액형 보험상품은 약관에 표시된 특정질병만 보장하지만, 민영의료보험에서는 몇몇 질병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보장한다. 대부분 보장기간이 15년이었으나 최고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들도 등장했다. 보험료도 많이 저렴해져 최근 상품들은 대부분 2만∼5만원 수준이다.

현재 관계당국에서는 민영의료보험의 보장율을 본인부담금 100% 보장에서 70~80%로 축소하려 하고 있다. 보장이 축소된다면 어려운 상황에서 그 가계부담은 몇 배로 피부에 와 닿는다. 때문에 민영의료보험에 가입하려면 서두르는 게 좋다. 그러나 자신에게 필요한 정확한 상품을 고르기 위한 각 보험의 장단점 파악은 쉽지 않은데, 이러한 불편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인터넷보험 전문법인이다.
 

 
[보험신문]설계사 유지?정착률 ‘현상유지
2008-12-15
 
설계사 유지·정착률 '현상유지'
불완전판매 방지 제도로 다소 개선
설계사 월 평균소득 생보↓ 손보↑ 올 회계연도 상반기 보험사의 판매 채널 효율성을 나타내는
설계사들의 보험계약 유지율·정착률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계약 유지율은 판매·광고 모범 규준, 상품설명서 제도 시행 등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다소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 회계연도 상반기(2008년 4월~2008년 9월)에는 13회차 79.7%, 25회차 67.2%로 전년 동기 대비 1.9%포인트, 1.5%포인트 다소 감소했다.
보험설계사의 13월차 정착률은 FY2004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는 지난해와 같은 42.0%를 기록했다. 보험사에 전속된 보험설계사 수는 지난 3월말 21만6000명에서 9월말에는 22만7000명으로 5.4% 증가했으며 보험대리점도 3월말 5만3400개에서 9월말 5만6200개로 5.2% 늘었다.

설계사의 전문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설계사 1인당 월평균 소득은 제자리걸음이었다.
전체 설계사의 월평균 소득은 309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았으며 월평균 모집액은 2308만원으로 다소 줄었다. 생명보험 설계사의 월평균 소득은 357만원을 나타냈으며 손해보험 설계사의 월평균 소득은 215만원으로 최초로 200만원을 넘어섰다.

반면 보험대리점은 법인대리점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월평균 소득이 675만원, 월평균 모집액은 421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만원, 220만원이 늘었다.
모집사용인 100인 이상이 대리점은 2006년 12월 73개, 2007년 12월 144개, 2008년 9월 197개로 점점 늘어가고 있다.
아울러 교차모집 제도 시행(2008.8.30)이후 교차모집 설계사는 2008년 11월 말 현재 총 9만4000명(전체 설계사의 41.5%)이 등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손보 설계사에서 생보 교차모집 설계사로 등록한 설계사는 2만5000명으로 손보 설계사의 33.9%를 차지했다. 또한 생보 설계사에서 손보 교차모집 설계사로 등록한 설계사는 6만9000명으로 생보 설계사의 45.1%였다.
교차모집 설계사에 의한 판매 실적(초회보험료 기준)은 생보사가 50억원, 손보사가 417억원이었으며 생보사는 저축성보험, 손보사는 자동차보험의 판매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보의 경우 보장성보험 5억원, 저축성보험 42억원, 변액보험 3억원이었고 손보는 일반보험 24억원, 자동차보험 328억원, 장기보험 65억원 등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설계사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교차모집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판매채널의 효율을 강화하고 완전 판매를 유도하는 등 보험소비자를 위한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보험사별 판매실적, 해약동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보험사의 건전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지율 : 보험계약의 완전판매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최초 체결된 보험계약이 일정기간(1년 또는 2년)이 경과한 후에도 유지되는 비율
☞정착률 : 신규 등록 설계사 중 일정기간(1년)이 경과한 후에도 정상적으로 보험모집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설계사의 비율
-신상헌 기자-
 

 
[머니투데이]보험확인 소홀히 했다가는 낭패
2008-12-15
 
대리운전 중 가장 많이 위반하는 교통법규는 속도위반이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2.2%에 이른다. 이어 신호위반은 35.1%이고 다음은 중앙선 침범, 앞지르기 위반 등이다.
간혹 운전미숙으로 인한 충돌 및 추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1만㎞당 교통사고 건수를 보면 택시는 4.7건인데 비해 대리운전은 8.5건이나 된다.
대리운전이 택시에 비해 1.8배나 많은 것이다.
음주 후 늦은 귀가 시 자주 이용하게 되는 대리운전. 아직 법제화하지 못한 탓에 규제의 사각지대에서 이용자들은 위험한 외줄타기를 할 수밖에 없다.
그동안 대리운전과 관련해 신고접수 된 사례들을 보면 갖가지 황당한 사건사고가 많았다.

다음을 보자. "저는 강남역 근처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집에 가려고 신사동에 있는 K대리회사에 전화해 기사를 불렀습니다.
안모라는 기사분이 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앞차를 추돌하는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사고 후 처리 과정에서 안모씨는 면허 취득이 불과 10개월 밖에 되지 않았고 K대리회사는 15명 안팎의 직원이 있음에도 3명만 보험에 가입돼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 "친구가 대리운전기사로 일해서 알게 된 사실입니다.
친구가 있던 대리운전회사는 전원이 다 무보험 상태였다고 합니다.
대리기사 한 분이 강남 서초 한 룸살롱으로 손님을 태우러 갔는데 보통 그 룸살롱에서 자주 그 회사로 콜을 불러준다고 하더군요. 일본인 여자 관광객과 한국 남자 2명이 있었는데 이태원으로 이동하려고 반포대교를 건너다가 그만 난간을 넘어 추락했다고 합니다.
기사까지 전부 4명이 사망했다고 하는데 무보험 상태였다고 합니다.

◆보험 확인하고 이용하자

대리운전을 이용할 때에는 무엇보다 먼저 대리운전자가 무면허 운전자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대리운전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한 뒤에 승차해 대리운전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대리운전 이용자는 대리운전업체나 대리기사가 어느 보험사의 어떤 보험에 가입했는지를 물어보거나 보험가입증명서를 확인해야 한다"며 " 해당 보험사 콜센터에 전화를 하면 가입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창환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은 "2006년 1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8개월 동안 대리운전보험 가입자는 월평균 5만1227명선이었고, 2007년 8월부터 2008년 3월까지 8개월 동안에는 월평균 5만2397명을 유지했다"며 "대략 1100명 정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험가입현황을 분석했다.

대리운전을 이용하다가 사고가 나면 책임보험의 경우 차주의 자동차보험에서 보상되지만 책임보험을 초과한 손해는 대리운전보험으로 보상하게 된다.

만약 대리운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업체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대리운전 이용자도 연대책임을 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무면허 대리운전자의 사고는 종합보험에서 보상되지 않는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사고가 나면 차주의 보험료도 할증된다.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차주는 극히 제한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고 시 책임을 면할 수 없다.따라서 대리운전 이용 중 책임보험 부분은 차주의 보험으로 처리되며 향후 차주의 보험료가 할증된다.

대리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위반할 경우 차주에게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이 전가되고 벌점이 부과될 수도 있다.
교통법규 위반 주체가 대리운전자라는 것을 입증하지 못하면 이용자가 과태료를 부담해야 한다.

따라서 운전 중에도 대리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할 필요가 있다.

◆요원한 법제화,
늘어나는 피해 그동안 대리운전과 관련한 수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지만 관련법은 아직 제정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대리운전자나 업체도 등록제를 할 수 없어 정확한 현황조차 파악되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규제가 없으므로 자격이 없거나 불법을 저지르는 업체나 대리운전기사에 대해서도 적절한 제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지난 2003년에는 목요상 의원 등이 '자동차대리운전자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한 바 있으나 회기가 만료될 때까지 심의되지 못해 폐기됐다.

2005년에도 정의화 의원 등이 '대리운전업법안'을 발의했으나 역시 회기가 만료되면서 폐기됐다.

송영길 의원은 2006년 '대리운전업 및 운전자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했다가 회기가 끝날 때까지 심의되지 않아 폐기됐고, 18대 국회가 개원한 후 올 9월 '대리운전업 및 운전자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다시 발의했다.
아직까지도 이 법안은 정부부처 및 업계의 이견 등으로 심의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영길 의원측은 "정부에서는 국토해양부에서 (대리운전업계 관리를) 맡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보다는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것이 더 좋다고 본다"며 "현재는 업계의 자율규제방식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협회도 여러 개가 있고 이들 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된 것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자율규제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자율규제의 성과를 분석할 예정"이라며 "자율규제를 통해 보험가입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재경신문]2만원대 보험으로 병원비100% 돌려받는 방법
2008-12-16
 
이젠 저렴한 보험료로 나와 가족의 병원비를 100% 돌려받아보자

최근 경기가 않좋아 지자 보험료도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보통 보험 하면 10-20만원대를 생각하게 될텐데 최근에 1-2만원대 보험들이 대거 출시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보장이 많이 빠지는것도 아니고 보장내용도 기존 10만원대 생명보험 보장 이상으로 보장내역도 빠지지 않으면서 보험료는 저렴하게 설계되어 출시 되고 있습니다. 보통 한 가정 보장성 보험료가 30-40만원은 나가는데 의료실비를 통한 보험리모델링 시 10만원 이내에서 한 가정 보험료를 다이어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렴한 민영의료보험 가입자 중 보상 받은 내역을 보자면서울에 사는 이모씨는 얼마전 민영의료보험을 가입하였습니다.가입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발을 헛 딛어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골절수술 및 20일간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병원비는 1,364,730원 만약 이모씨가 민영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다면고스란히 병원비는 이모씨가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민영의료보험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 보장되는 범위가 넓습니다.


이모씨가 처음 가입시 상해입원의료비는 3천만원(현재는 3천/5천/1억 한도)한도로 설정되었기 때문에 1,364,730원,100%를 보험지급받았습니다. 여기에 특약으로 든 상해입원급여금(1일 3만원)을 함께 가입하셨기에 3만원*20일 60만원을 추가로 보장받고, 골절화상진단(50만원) / 수술위로금(100만원)으로 150만원을 더 받았습니다. 합계는 총 3,465,730원을 보장받으셨습니다.

실손보상형 민영의료실비보험은 가입한 당일 오후4시부터 모든질병에 대해 보장이 시작되기때문에 아직 가입하지 않았다면 빨리 가입하는것이 좋습니다.


가입시 고려해야할 사항


1. 보험회사별 상품장단점은 무엇인지

민영의료보험은 각 회사마다 보장한도, 인수지침, 갱신기간등이 상이하므로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보험비교사이트등을 통해서 보험비교견적으로 판단 한다면 훨씬 저렴하게 가입하실수 있습니다.


2. 입통원의료비가 얼마인지
민영의료보험에서 입원의료비 보장은 기본이지만 보장일수에 대해서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하세요. 180일인지 365일인지 고객입장에서는 365일 보장되는 보험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입원의료비와 통원의료비가 금액이 큰 것이 유리하겠지요.


3. 100세만기인지 1억보장인지 보장기간은 긴것인지 보장금액은 큰것인지
기존 80세만기형이 다수였지만 지금은 100세만기상품이 많이 출시되어 100세까지 의료비보장을 받을수 있습니다. 평균수명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80세만기형상품보다는 100세만기형상품으로 선택하세요. 80세만기형상품으로 가입하여서 만기가 도래되면 병력등에 의해 보험가입이 제한될수 있으므로 가입시 보장기간이 긴상품을 선택하세요.특히 1억보장 보험일 경우 암치료, 레이저치료, CT촬영, 자기공명촬영(MRI) 등 고가의 장비와 큰 병원비를 요하는 골수성 백혈병,위암,간암,자궁암,폐암,각종 성인병,뇌졸증,급성심근경색,등의 치료비를 절약 할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4. 소득공제를 생각해서 장기로 계약하세요
연금저축, 연금보험, 장기주택마련저축보험은 7년에서 10년 유지시 연말소득공제금액이 연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이자소득세 15.4%를 비과세로 받을 수 있습니다.보험금은 연복리로 5.5%대의 복리이자도 주는 저축상품이 많으므로 재테크 및 세테크상품으로 는 제격입니다.


5. 보험사의 주력상품을 공략하세요
각 보험사가 주력으로 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이는 고객에게 혜택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건강보험, 상해보험,질병보험은 메리츠화재 알파플러스보장보험0808, 암보험은 AIG생명의 스토암보험, 태아 및 어린이보험은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CI보험,태아보험,어린이보험,동부화재의 어린이보험이 있고,실버보험 및 효보험,치매보험,부모님보험은 그린화재의 그린닥터간병보험,운전자보험은 메리츠화재의 파워레이디운전보험,종신보험,정기보험은 aig생명상품,패키지보험은 동양생명의 더블테크와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으로 변액,변액종신보험은 흥국생명상품등을 추천할만 합니다.

6.보험회사를 마다의 장단점을 따져 보세요.
우리나라 손해보험사/화재보험사는 삼성화재,LIG손해보험,흥국쌍용화재,제일화재,동부화재,한화손해보험,AIG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 등으로 많고 생명보험사도 삼성생명,대한생명,미래에셋생명,ING생명,PCA생명,동부생명,교보생명,동양생명,금호생명,알리안츠생명 등등으로 많습니다.
각 회사마다의 인수지침이나 보장한계가 각각 틀려서 자신에 맞는 보험을 추천 받는 것이 유리 합니다. 요새는 모든 보험을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보험비교사이트 등을 통하여 보험비교견적을 받아보고 판단 한다면 보험설계사를 통해서 가입받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게 가입 하실 수 있습니다.


7.보험을 종합적으로 비교상담해 주는 보험비교사이트,인터넷보험몰에서 상담을 받는것도 좋습니다.
보험회사는 보통 1개회사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회사가 있는 반면 백화점식으로 보험을 종합적으로 각 보험사의 상품을 모아서 판매하는 보험비교대리점이 있습니다. 보험회사에서는 자기네 상품만을 판매 하므로 고객이 올바른 판단을 못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비교사이트 들에서는 각 보험사의 상품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하여 가장 저렴한 상품을 고객에게 권해 주므로 보장도 많이 받으면서 가격도 가장 저렴한 보험상품으로 가입하기에 용이 합니다.

 

 
[뉴스핌]"손해보험, 내년 하반기 저점될 듯"
2008-12-16
 
이태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 삼성화재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업과 관련,
“경기 후행성을 고려해 2009년 하반기 이후 수익성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실적 하락의 진폭은 타업종보다는 얕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고령인구 부양비 증가, 저축률 저하, 낮은 수준의 복지 관련 지출 등으로 의료 실손을 중심으로 한 손해보험업은 향후 수 년 간 추세적으로 성장,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상황 봐서 조금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비상구 위치는 잊지 말 것

향후 1~2개월은 다이나믹한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산업전반에 대한 단호한 구조조정은 잠시 이연 되었고, 이에 따라 하락폭이 컸던 종목들의 급등락이 수시로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상황 봐서 조금 즐겨도 좋지만 비상구 위치는 잊지 말자.


◆ 2009년 전망: 꾸준함이 미덕

보험업의 경기 후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수익성 감소는 2009년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가계의 투자여력 감소로 신규보험 가입 유인이 저하되고 자동차 손해율이 일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적 하락의 진폭은 타업종보다는 얕을 것으로 예상한다. 장기적으로는 고령인구 부양비 증가, 저축률 저하, 낮은 수준의 복지 관련 지출, 양극화 심화 등 현재 우리 사회의 구조적 특징 때문에 의료 실손을 중심으로 한 손해보험업은 향후 수 년 간 추세적으로 성장,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 업종 투자의견 ‘보유’

위기 상황이 완전히 종료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며 보험업종의 방어적, 경기후행적 특성이 이 상황에 적합하다는 점을 고려해 업종 투자의견 ‘보유’ 를 유지한다.

-김동호 기자-
 

 
[보험매일]통합보험 `튀는 보장`으로 전열
2008-12-17
 
올 들어 삼성화재가 통합보험판매를 위한 전문컨설팅 조직을 확대하는 등
시장확대에 나서자 일부 손보사들이 기존의 보장내용을 강화하거나 차별화하는데 나섰다.

27일 손보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손보사들이 새로운 탈출구로 통합보험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한 통합보험판매를 위한 전문 컨설팅 인력들을 양성하는 한편, 차별화된 상품구성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보험 가운데 가장 많은 위험을 담보하는 것으로 알려진 현대해상의 '행복을 다 모은 보험'이 최근 가입대상을 확대하는 것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타 업체의 통합보험이 사무직을 위한 위험관리에 치중하고 있어 커버할 수 없는 자영업자의 위험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주택은 물론 점포 등 일반물건까지 보장한다.


여기다 업계최초로 부부가 이혼 하거나, 자녀의 결혼과 같은 세대 변경이 발생한 경우에 2개 이상의 계약으로 분리가 가능토록 상품 내용도 개정했다.


LIG손해보험의 'LIG웰빙보험'은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해 발생한 입 통원 의료비에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본인부담 의료비 및 MRI, 초음파 등 비 급여 의료비를 업계 최초로 365일간 보장하고 있다.

여기다 '자동차보험료할증지원금특약'에 가입하면 자동차사고로 대인배상1, 자기신체상해손해 및 대물배상에서 보상이 된 경우 보험금도 지급해준다.


대한화재의 '(무) 피오레 콤비네이션 보험'은 상해관련 담보의 경우 업계 최고인 100세 만기로 구성해 평균 수명 연장 등 최근의 사회변화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질병?상해?운전자?화재?배상책임?레저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서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치명적 질병까지 고객이 선호하는 담보들을 통합해 총 135개 담보를 개발, 고객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한화손해보험의 통합보험인 '카네이션 하나로'는 기존 통합보험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못했던 어린이와 의료비 부분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이 외에 메리츠화재의 '가족愛찬종합보험'은 풍수해시 도배 및 장판 보수 비용 보상과 주택 임차 위험 컨설팅 서비스 등 재산보호기능을 강화했으며 흥국쌍용화재의 '超You보험'은 결혼, 출산, 자동차 구입, 주택 구입시 필요한 보장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오석주 기자-
 

 
[뉴시스]택시운전자, 허위입원 등 보험사기 '심각'…1624名 적발
2008-12-18
 
박모씨는 5개 보험사에 6종류의 장기?생명보험에 가입한 후 개인택시를 운전하다
'경미한 후미추돌 사고'로 인해 60일간 입원했다.

이중 44일간은 입원기간 중 택시영업을 해 920만 원 상당의 입원보험금을 편취했다.


박씨는 이같은 방식으로 4회에 걸쳐 200일간을 허위 입원, 이 기간에 해당하는 입원보험금 3700만 원 상당을 수령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같은 택시운전자의 허위 보험금 수령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2월부터 '개인택시 운전자의 허위입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택시운전자 1624명이 허위입원 등으로 50억8100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한 사실을 적발했다고15일 밝혔다.

이외 개인택시 운전자에 대해서는 현재 25개 수사기관과 공조해 대대적인 조사를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사기 혐의로 적발된 개인택시 운전자들은 대부분 경미한 교통사고에도 장기간 병원에 입원해 입원보험금 등을 수령했다.
그러나 입원기간 중 자신의 택시에 유가보조금이 지원되는 LPG를 충전하고 택시영업을 하다 결국 꼬리가 잡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택시운전자들이 입원기간 중에 택시를 운행하면서 입원보험금 등을 수령하게 되면 보험사기로 적발돼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같은 택시운전자의 보험사기 혐의에 대한 조사는 국토해양부의 유가보조금 지급정보를 활용, 개인택시 운전자의 병원부재 사실을 입증한 것으로 국토해양부에서는 유가보조금 지급업무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유류구매카드 사용을 의무화한 바 있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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