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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1년 12월 11일

무림의고수

 


 
 

그때만 해도 나는 영화에 완전히 몰입하지 못했다.

이장호 감독은 잡념을 버리고 연기에 몰두하라고 거듭 충고했다.

그의 독설과 열정이 나 자신도 모르게 나를 배우로 만들고 있었다.

야단을 맞고 NG를 낼 때 마다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고민하면서 나는 배우가 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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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겹치기 출연을 하지 않으려는 것은 주어진 한 가지 역할에 충분히 빠져들 여유가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자신을 돌아 볼 시간이나 자기 축적의 기회도 갖지 못하는 연기는 상식적인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게 안성기의 지론이다.

그래서 안성기는 출연작품을  매우 신중하게 결정한다.

이를 충무로에서는 "안성기는 출연시키기가 까다롭다"고 한다.

자신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져도 변신의 힘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 고사하고,

자신의 역량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해 요구하는 작품들도 거절한다.

시나리오를 꼭 보고 난  뒤에야 작품을 선택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 청춘이 아니라도 좋다(안성기의 길) ; 무라야마 도시오 지음/ 사월의 책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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