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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2011년 12월 12일

교통사고 보험사기 '천태만상'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전남 목포지역 조직폭력배와 차량 정비업자 등 보험사기범 71명이 무더기 검거됐다.

 

전남경찰, 조폭ㆍ자동차정비업자ㆍ튜닝동호회원 등

무더기 검거
12일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보험범죄수사팀은 자동차 튜닝 동호회원, 차량 정비업자 등과 짜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1억2000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목포지역 조직폭력배 최 모(27)씨 등 피의자 71명을 사기죄로 검거,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박 모(26)씨와 짜고 2009년 6월 초순경 목포시 죽교동의 한 일방통행로에서 아우디 차량에 후배 2명을 태

우고 운행 중 박 씨가 역주행해 고의로 접촉사고를 낸 후 병원에 입원, 우연한 교통사고로 위장해 1100며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기는 등 총 18회에 걸쳐 고의사고 및 허위사고로 1억20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겼다.

이번에 검거된 이들은 목포지역 조직폭력배 4명과 차량정비업자 6명, 차량견인업자 5명, 자동차 튜닝 동호회원 5명, 보험설계사 1명 등이 범행을 주도해 선ㆍ후배 등 지인들을 끌어들여 고의 사고 유발, 운전자 바꿔치기, 허위 사고 등의 방법으로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 씨 등은 교통사고 전력이 없는 선ㆍ후배 등을 모집해 고의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금이 지급되면 단순가담자에게는 1인당 2~30만 원 만 주고, 나머지 7~80만 원은 돌려받아 유흥비 등으로 사용했다.

또, 강 모(39)씨 등 차량정비업자 6명은 차량 수리 의뢰자를 끌어들여 5~9명의 지인들을 모집케 한 후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허위로 사고 접수를 하고, 자신들이 운영하는 자동차공업사에서 수리한 것처럼 허위로 수리비를 청구하거나, 고의사고 후 동승자 끼워 넣기 등의 방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했다.

송 모(26)씨 등 자동차 튜닝 동호회원 5명은 자동차 튜닝 부품이 고가인 점을 이용해 같은 회원 및 선후배들과 공모, 고의 교통사고를 낸 후 정비업자와 짜고 차량 수리비를 부풀려 보험금을 청구해 튜닝 부품을 교체했다.

특히, 이들은 가능한 많은 인원을 차량에 탑승시켜 고의사고를 낸 후 보험금이 지급되면 단순 가담자는 1인당 2~30만 원만 나눠주고 나머지는 주범이 가져가 가해차량 수리비를 보전해 주고 유흥비로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알고 지내는 대리운전 기사를 가해차량으로 이용해 고의 사고를 냄으로써 사고로 인한 보험금 인상을 피하는 등 조직적이고 지능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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